모든 여행은 즐겁다.
그래, 여행은 일단 저질러 놓고 보는 거야.
'살까 말까 망설이는 물건이 있으면
사지 말아야 하고, 갈까 말까 망설이는
여행이 있으면 가야 한다' 라는 말은
언제나 명언이다.
- 박혜란의《다시, 나이듦에 대하여》중에서 -
'살까 말까 망설이는 물건이 있으면
사지 말아야 하고, 갈까 말까 망설이는
여행이 있으면 가야 한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따라서 할까 말까 망설이는 일이 있으면 그냥해보는 건 어떨까?
우리는 그동안...
혹시 실패하면 어쩌지.
혹시 상처받으면 어떡하지.
혹시 잘못되면 어떡하지.
그렇게 갈팡질팡, 우왕좌왕, 주저주저
반복된 실패, 반복된 실망, 반복된 상처
그 사이 아무도 모르게 우리는 비겁한 겁쟁이로 변해버렸다.
꿈과 희망보다는
늘 걱정과 근심만 있는 약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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