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코리아리서치에서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부자들이 부자가 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부모를 잘 만나서'(31.3%)라는 대답이 1위를 차지했고 투자를 잘해서(28.3%), 끊임없는 자신의 노력(22.7%)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설문조사는 우리사회에서 자신의 노력보다는 부의 세습이 부자를 만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참 서글픈 일이다. 정말 부의 가치관이 바뀌기라도 한 것인가?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노력에 의해 부자가 된 22.7%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부모로부터 유산을 받지 않고도 자신의 노력에 의해 부자가 된 사람이 22.7%라면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 이러한 통계를 보면서 부모의 유산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유산을 물려받지 않아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집중해야 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산을 물려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유산 대신 우산은 많이 물려 받았다. 집에 우산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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