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경영/꿈과 비전

팔방미인은 바쁘다

김부현(김중순) 2009. 1. 3. 18:34

우스갯 말로 '나는 막 살고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꿈도 목표도 없이 주어진 일상데로 살아간다면 막 사는 것이다. 막 사는 사람일수록 더 바쁘다. 막 산다는 것은 하루의 계획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내일을 생각하기가 벅차다. 이들은 지나치게 주위 사람들이나 친구들까지 걱정해 주고 챙기려다 보니 정말 바쁘기는 한데 자기일로 바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소위 팔방미인들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남을 배려해 주는 것이고, 인간답게 사는 것이라고 자화자찬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렇게 사는 것이 항상 나쁘다고 말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일을 다 잘할 수는 없다. 여러가지 면에서 다재다능한 사람을 우리는 팔방미인이라고 한다. 팔방미인은 지난 20세기에나 가능하고 적합한 것이다. 21세기에는 일방미인이 바람직하지 않을가? 강점 자신의 대표강점에 집중해야 한다. 이것 저것 하다보면 평균치 밖에 못할 가능성이 많다. 평균이란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 평균이란 다수의 무리에 끼이겠다는 말이다. 다수가 있는 곳은 심리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대부분 안전한 곳이기도 하다. 태어날 때부터 평균적인 삶을 목표로 태어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꿈과 목표가 분명한 사람이라면 일상의 바쁨을 경계해야 한다.

 

꿈을 향해 가는 길은 만만치가 않다. 많은 장애물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여기 저기 다 참견 하고, 다 챙겨가면서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때로는 조금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말이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당신이 꿈을 이루어 금전적인 도움을 베풀 수도 있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정신적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사사건건 다 참견할 필요가 없다. 내가 변하면 다른 사람들도 변한다. 마침내 세상도 변하게 된다. 내가 꿈을 가지면 다른 사람들도 꿈을 가지게 된다. 마침내 온 세상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찰 것이다.

 

꿈은 전염성이 강하다.

 

당신이 먼저 꿈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보라. 이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당신이 꿈을 이루면 저절로 치료가 된다.

 

 

- 이외수의 <하악하악>에서, 

"그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길은 당연히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의 장애물은 하나의 경험이며,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명심하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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