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만족도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가장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는 한국 방정환재단이 전국 초등학교 4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두 5천 4백 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를 유니세프가 정한 OECD 22개 국가의 국제연구결과와 비교분석한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대답한 아이들은 53.9%로, OECD가맹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로움을 느낀다’고 대답한 아이들도 전체 16.7%로, 일본의 29.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낮은 원인에 대해서도 분석했는데, 가장 높은 원인은 입시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둘째가 키와 체중 등의 외모와 친구와의 갈등 순으로 나타났다.
-<독서신문>,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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