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한진CY부지, '르엘리버파크센텀' 12월 분양

부산 해운대 한진CY 부지, 또 아파트냐!(2024.9.13.)

부산 해운대 한진CY 부지, 또 아파트냐!

 

부산의 제1호 공공기여협상대상지로 선정되어 꼴랑 2,580억의 공공기여금을 받고 준공업지역을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해 특혜논란을 자초했던 옛 한진CY부지 롯데 '르엘리버파크센텀'이 오는 12월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파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다뷰가 아닌 수영강뷰다. 분양가는 평당 4500만원 정도이고, 11월에 마린시티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그런데 공사기간은 67개월로 긴 편이다. 40평형 이상의 대형평형이 주를 이루고 최고 67층의 최고급 하이앤드로 지어질 예정이다. 우울증 걸린 부동산 시장 상황이긴 하지만 4500만원이면 무난히 분양에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외지인들의 관심도 높은 편인데, 청약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고, 공사기간이 길어 실제 5년 7개월 후 입주시의 시장 상황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분명 어느 정도의 수익은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참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한 <국제신문(2024.11.15.)> 기사이다. 한진CY터에 들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 분양가 4500만원 안팎....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CY)에 들어서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다음 달 청약을 시작한다. 센텀시티 권역에서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 시행사인 백송홀딩스는 이달 말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다음 달 중순께 청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부산 공공기여협상제 1호로 추진된 이 사업은 지역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공사비 2조 원의 대형 개발사업으로 관심을 모았다. 장기 유휴부지였던 재송동 856의 1 외 8필지에 지하 6층~지상67층 아파트 6개 동(2070세대)과 업무시설 1개 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아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한다. 롯데건설이 르엘 브랜드를 서울 외 지역에서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상 공사기간은 총 67개월이다. 분양 물량은 40평대 이상 대형 평수가 중심이다. 40평형대 564세대, 50평형대 696세대, 60평형대 684세대가 공급되고, 30평형대는 120세대 규모다. 단지 최고층에서 수영강과 해운대, 광안대교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옛 한진CY 부지는 수영강과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고, 학군 교통 쇼핑 등에서 센텀시티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만덕~센텀 대심도 개통, 해운대구 신청사 이전 등 여러 호재도 있다. 입지와 브랜드에 따라 양극화가 심한 국내 주택시장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분양가는 3.3㎡당 4500만 원 안팎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송홀딩스 관계자는 “지역의 건설·부동산 경기가 힘든 상황인 만큼 지역 업체와 인력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준공업 지역이었던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 부지는 부산의 첫 공공기여협상 대상지로 선정, 추진됐다. 부산시는 사업자로부터 총 2580억 원의 공공기여금을 받고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했다.

부산 해운대 센텀 한진CY부지, ‘르엘 리버파크 센텀’ 분양 2025년 2월로 연기

부산 해운대 센텀 한진CY부지, ‘르엘 리버파크 센텀’ 분양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