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자들이 지키는 8가지 불문율 중 여섯 번째,
6. "배움 : 머리와 발 조화의 법칙"
부자라고 독불장군은 없습니다. 몰론 다른 사람들보다는 노력을 많이 하지만 오롯이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부를 이룩한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의 머리와 다리를 빌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돈에 관해서는 명동의 이른바 사채업자가 경제학 교수나 경제 관료보다도 한 수 위라고들 합니다. 서울 명동이나 강남의 사채업자들은 돈 장사를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루 종일 돈에 대해 고민하고, 시중의 돈의 흐름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다. 따지고 보면 공부 머리와 부자 머리는 별개인 셈이지요.
마젤란 펀드를 운용할 때 월가의 살아 있는 전설로 추앙 받았던 피터 린치라는 사람은 “주식 투자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하나는 천재고, 또 다른 하나는 둔재”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 공부를 좀 못한 사람들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국제선 항공기의 일등석 손님들은 모두 경제지를 찾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반면에 이등석 손님들은 스포츠 신문이나 주간지를 먼저 찾는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가? 그것은 관심의 우선 순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변잡기나 유행에 민감하지 말 일입니다.
일등석을 타는 사람들은 대개 일차적 관심은 경제이며, 그래서 돈을 더 많이 법니다. 하지만 이등석을 타는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하면서도 일차적 관심은 경제가 아니라 재미난 기삿거리와 신변잡기 유행들입니다. 그들이 침을 튀기며 말할 수 있는 분야는 정치거나 스포츠거나 연예인들에 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TV 앞에서 환호를 올릴 때, 부자가 되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TV 속의 주인공들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가? 만약 당신이 정치인과 운동선수 그리고 연예인의 이름은 줄줄 꿰면서도 대차대조표는 볼 줄 모른다면, 당신은 지금 다른 사람들의 게임에 박수만 칠 뿐, 자신이 주인공인 게임에서는 기본적인 규칙도 모르고 있는 셈입니다.
부자들은 미래를 이야기하고 중산층은 현재를 이야기하고 하류층은 과거를 이야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자이기 때문에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이야기했기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모두 부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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