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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알짜 재건축 래미안 전성시대...한남4,신반포4차

김부현(김중순) 2025. 2. 21. 09:58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025년 1월 한남4구역에 이어 총 공사비 1조300억원 규모의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수주에 성공했다. 
2025년 2월 18일 도심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4차아파트재건축조합은 지난 17일 삼성물산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 공문을 보냈다. 이에 삼성물산은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으로 전해진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신반포4차는 1979년 준공됐다. 200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며 재건축 추진을 본격화했다. 신반포4차는 향후 재건축을 통해 로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1829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1조300억원이다.

조합은 지난 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을 진행했지만, 삼성물산 단독 참여로 유찰된 바 있다. 이후 조합은 재공고를 내고 지난 1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이날에도 삼성물산만이 참여하며 수의계약으로 전환됐다. 한편 조합은 내달 총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 안건에 대한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자료 : <매일경제>, 202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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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전성시대, 계속될까?

 래미안은 재건축·재개발 알짜 단지의 조합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래미안이 적용된 단지는 분양가 상승 효과와 시세 상승 기대감이 커 공사비가 다소 높더라도 조합원들이 선호하고 있다. 최근 하이엔드 브랜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자이·더샵·디에이치 등을 제치고 하이앤드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권 및 주요 재건축·재개발사업장에서 조합원들의 선호도가 높아 간혹 갑질을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삼성물산의 갑질은 결국 조합원들의 래미안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자초한 측면이 있다. 어찌됐던 래미안은 여전히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래미안 전성시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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