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이러니 정부정책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다. 무슨 양치기 소년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오락가락....... 당초 오는 6월부터 적용될 예정인 양도세 중과 시점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최근 정부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거론하자, 벌써 시장에서는 주택시장에 매물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오락가락' 정책에 대한 우려가 함께 나온다. 당초 양도세율은 오는 6월 1일부터 최고 72%로 늘어난다. 지역에 상관없이 1년 미만 보유한 주택을 매매하면 양도차익의 70%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1년 이상 2년 미만 보유한 경우에는 60% 세율이 적용된다. 3주택 이상과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양도세 중과로 최고 72% 세율을 적용받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