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알려면 위기 때 어떤 말을 하고 어떻게 준비를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라고 한다. 좋을 때 웃고 슬플 때 우는 건 강아지도 한다. 모두들 입만 열면 위기라고 한다. 규제일변도의 정책 탓이 크지만 무슨‘탓’으로 돌리자면 한도 끝도 없다. 정부 탓, 금리 탓, 대출규제 탓. 하지만 돌이켜 보라. 부동산시장이 과연 평안했던 시기가 있었던가. 과연 좋기만 했던 시기가 있었던가. 좋은 시절이 있었다면 그 때는 돈을 벌었는가. 개미들에겐 늘 위기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준비하지 않는 사람에겐 늘 그날이 그날일 뿐이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것이다. 진짜 위기는 위기인데도 ‘~탓’만 하고 있는 경우다. 부동산투자의 첫 걸음은 공부다. 하지만 그 공부는 ‘모죽毛竹’이라는 대나무가 성장하는 것..